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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햇차(매화꽃차/조태연가 쑥차) 나왔습니다.
작성자 다도방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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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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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31

2008년 햇 매화꽃차가 출시되었습니다.

향과 맛과 꽃봉오리가 그대로 살아있는 매화꽃차 한 잔으로

기분 좋은 봄을 맞이하시는 것은 어떻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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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창연한 고전미가 있고 더없이 고결하여 가장 동양적 인상을 주는 꽃으로 과거 수천년 동안 한국, 중국,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매년 매화가 피는 이른 봄이면 선비들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매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탐매, 심매라고 했고, 또 매화를 보고 즐기는 일은 관매 또는 완매라고 했습니다. 옛 선비들은 지방 어느 산골에 희귀한 매화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무리 먼 곳이라 해도 그 매화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매화는 눈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언 땅위에서 꽃을 피워 그윽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이러한 매화의 강인한 성정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가는 선비의 의연한 자세와 닮았다하여 군자의 꽃으로 추앙 받았으며 매죽헌 성삼문, 매월당 김시습, 우국열사 매천 황현, 매헌 윤봉길의사 등 많은 명현들이 매화로 호를 삼았습니다.

퇴계 이황(1501~1570)은 돌아가시기 몇 시간 전에 시중드는 사람에게 “저 매화에 물을 주라”는 마지막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가 임종을 앞두고 매화에 물을 주도록 한 사실은 그의 매화에 대한 유별난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매화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그의 “매화시첩”에 있는 시 구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 마음은 언제나 산 속의 매화와 함께 있고
밤마다 매화송이를 어루만지는 꿈뿐일세“
“ 달 아래 매화와 더불어 술두루미를 기울였네”

매화는 한자인 매(梅)와 화(花)의 합성어입니다. 나무를 가리킬 때에는 매화나무 또는 매실나무라고 합니다. 건강식품인 매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만 매화나무를 아는 이는 의외로 적습니다. 매실나무가 매화나무입니다.
매실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만 생산되는 과일입니다. 영어이름이 아직 없을 정도로 서양인들에게는 생소하며 3개국 모두 매실의 이름이 달라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이름을 찾고 있으며, 아시아 비전위원회에서는 서양의 콜라와 경쟁할 수 있는 동양의 대표적인 음료로서 매실음료를 택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화꽃은 사람의 품격을 향상시켜주는 한 모금의 청량제 역할을 합니다.
세속을 뛰어넘어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지고한 꽃으로 추앙했으며 절세가인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매화차의 기품은 깊고 맑은 향기, 흰 꽃에 있습니다.
매화는 꽃받침의 색이 녹색인 청매, 꽃이 흰 백매, 분홍색인 홍매로 나뉘며 겹꽃도 있으나 홑꽃, 그 중에서도 청매가 가장 단아하고 향기롭습니다.

우리나라 요리에 관한 옛 문헌인 ‘규합총서’에서 빙허각 이씨는 반만 핀 매화를 대칼로 따서 꿀에 넣었다가 여름에 물에 타면 물위에서 매화가 꽃을 피운다고 했지만 반만 핀 백매화를 바로 따서 찻잔에 차를 우려 담고 띄워 마시는 것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운치가 있습니다.

꽃차를 즐기지 않는 이들도 매화차만큼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만큼 매화차는 향이 풍부하고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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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비가 적어 쑥향이 더 좋은 듯 싶네요.


향긋하고 구수한 쑥향이 벚꽃향과 같이 나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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